제5회 3ㆍ15기념 전국태권도대회
남녕고 이윤석 선수가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중앙여고 현유정 선수는 동메달을 따냈다.
경남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3․15기념 전국태권도대회 남고부 미들급에 출전한 이윤석은 결승전에서 한성고 조용환 선수를 2대 1로 물리치고 시상대 맨 위자리에 올라섰다.
이윤석은 16강전에서 광주첨단고 진선혁 선수를 9대 1로 대파시킨 후 8강전에 진출, 함양제일고 김동연 선수를 9대 0로 완승을 거뒀다.
이윤석은 준결승전에서 경남체고 김대영 선수와 접전 끝에 8대 8 동점을 이뤘지만 써든데스 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하며 결승에 진출해 한성고 조용환 선수를 2대 1로 물리쳤다.
중앙여고 현유정 선수는 여고부 밴텀급 16강전에서 리라아트고 유혜빈 선수를 6대 2로 물리치며 8강에 진출, 부흥고 오은정 선수를 3대 1로 꺾었다.
하지만 현유정은 경남체고 김보름 선수와의 준결승전에서 기권패하며 아쉽게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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