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웃과 함께하기 운동’ 본격
아파트 ‘이웃과 함께하기 운동’ 본격
  • 한경훈
  • 승인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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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아파트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웃과 함께하기 운동’의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까지 관내 278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하기 운동’에 대한 사업계획을 공모하고 심사를 벌인 결과 혜성대유․신천지․도남1차e-편한세상 등 30개 아파트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을 보면 ‘아파트 주민 간 서로 인사하기’, ‘다함께 청소하는 날’ 운영,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 절약 운동, 직거래장터 운영, 교양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 조성 등 이웃 간 소통을 넓히고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에 아파트에 대해 25일 ‘이웃과 함께하기 운동’ 실천아파트 지정증서를 전달하고, 각 200만원씩을 지원해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오는 연말에 1년간의 ‘이웃과 함께하기 운동’ 추진성과를 평가해 우수 아파트에 대해서는 상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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