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귀포시 거주 외국인에 오토바이 면허시험 지원
경찰, 서귀포시 거주 외국인에 오토바이 면허시험 지원
  • 김광호
  • 승인 2010.0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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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귀포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원동기(오토바이) 운전면허 시험을 적극 지원한다.
서귀포경찰서는 관내 거주 외국인들의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오토바이 면허시험 취득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면허시험은 오는 4월 24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남원체육관 대강당과 주차장에서 실시하며, 응시자격은 16세 이상 거주 외국인이다. 응시원서는 4월 16일까지 서귀포경찰서 및 각 파출소에서 한다.
응시 가능한 외국어는 영.중.일.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어 등 6개 국어이며, 응시때 소명함판 사진 3매와 외국인 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서귀포시에 이어 도내 전 지역 거주 외국인들에게 오토바이 운전면허 시험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모두 52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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