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생활체육회(회장 고영두)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특생활체육회와 자치단체간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우호교류 행사에서는 배드민턴, 족구, 탁구, 볼링 4개종목에 제주도생활체육회 임원 40여명과 서울특별시 임원과 종목별 선수들이 스포츠 교류전을 펼쳤다.
이번 교류전은 지난해 7월 제주도생활체육회와 서울특별시생활회간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답방에 따라 이루어졌다.
또한 오는 7월 열리는 제주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기간에는 서울시생활체육인들을 초청해 상호간 스포츠 교류를 전개키로 했다.
한편 스포츠교류에 앞서 19일 밤 열린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 연회장에서 환영식이 열렸는데, 이의민 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장은 지난해 제주를 방문 했을 때 제주지역 생활체육인들의 따뜻한 환대에 아직도 그 고마움을 잊지 못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양 지역간 교류 활동이 활발히 진행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치단체가 되자고 말했다.
고영두 제주도생활체육회장은 친목과 우정을 담은 우리들의 만남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모두 다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