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구해주겠다" 유인해 범행
제주지방경찰청은 22일 지적장애인 A씨(27.여)를 성폭행한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추정(키 165cm 가량, 작은 눈, 다부진 체격, 곱슬머리)되는 이 용의자는 지난 8일 제주시 모 팬션에서 2급 지적장애인인 A씨를 성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용의자는 이에 앞서 지난 6일 제주시 연동 모 여관에서 생활정보지를 보고 있는 A씨에게 “일자리를 찾고 있느냐”며 접근한 후 이틀 뒤인 8일 오후 5시30분께 팬션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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