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연중 운영되는 시민경제교실에서는 금융감독원 대부업 감독관과 제주도소비자생활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경제교육은 각종 소비자 피해 유형 및 예방대책을 비롯해 방문․다단계․통신판매 시 소비자보호 방안, 전화금융사기 및 대부업체 이용에 따른 사금융 피해대처 방법 등 시민들이 올바른 소비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사례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번 경제교실은 특히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읍면동 사무소, 경로당, 마을회관 등 지역주민이 많이 모이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가 지난해 3~11월까지 35회에 걸쳐 실시한 ‘찾아가는 시민경제교실’에는 약 26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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