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본부장은 1980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 통화금융통계팀장, 조사국 물가분석팀장, 통화재정팀장, 금융산업팀장, 강원본부 기획조사실장 등을 거쳐 2008년 8월부터 경제통계국 통계관리실장(1급)을 역임했다.
탁월한 리더쉽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으며 사진촬영,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취미활동과 함께 원만하고 폭 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해 상하 직원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국은행은 "김 본부장은 조사.통계업무의 전문가로서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출신으로 보성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오리건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가족으로는 부인 허경숙씨와 2녀.
한편 황삼진 제주본부장은 한국은행을 퇴직하고 제주은행 상근감사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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