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어가에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1억원까지 특례보증으로 지원된다.

22일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보증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특례보증은 기존 보증심사와는 달리 직접 대출금융기관에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위탁보증 간이신용조사시스템을 적용한다.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보증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지원액 한도 초과분에 대해서는 일반보증 신용조사방법에 의해 추가로 보증 신청할 수 있다.

특례보증 제외 대상인 법인의 경우에는 일반보증으로 보증신청이 가능하다.

농협제주보증센터는 또 올해부터 농.축산.어업분야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5000만원 이하 개인보증에 대해서는 간이평가시스템을 도입, 시행하고 있다.

한재현 보증센터장은 "필수연대보증 제도를 완화시키는 등 제도를 개선해 농어업인들에게 보다 많은 보증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