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중 한태현ㆍ송길우 나란히 은메달 획득
아라중 한태현ㆍ송길우 나란히 은메달 획득
  • 고안석
  • 승인 2010.0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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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3ㆍ15기념 전국태권도대회

경남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3․15기념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아라중 한태현과 송길우가 나란히 은메달 1개씩을 따냈다.

한태현은 남중부 플라이급 16강전에서 청주중 장지원을 4대 2로 누르고 8강에 진출, 중화중 김두은을 상대로 6점을 뽑아내며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한태현은 이어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만수북중 김정석과 치열한 경합 끝에 6대 5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권선중 심윤호 선수에게 6대 8로 아쉽게 패하며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송길우는 남중부 라이트 헤비급 16강전에서 영남중 고환용 선수를 상대로 4대 0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하며 8강전에 올랐다.

송길우는 8강전에서 시흥중 박진섭 선수를 5대 2로 격파하고 준결승전에 진출, 산곡남중 이바름 선수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결승에 오른 송길우는 달천중 고범수 선수를 상대로 우승을 놓고 격돌했지만 9대 11로 패하면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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