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에 따라 희망근로자 4명으로 화장실 개보수반을 편성, 사업비 2700만원을 들여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공중화장실 236개소와 개방화장실 181개소에 대한 이용편의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내 타일․변기․세면대의 교체를 비롯해 화장실 내외부 페인트칠 및 고장난 조명 교환, 주변 청소 등 환경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6~12월까지 공중화장실 200개소에 대한 시설 개선을 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개․보수 대상에 개방화장실을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시설물 파손에 대한 수리 및 대청소 지원으로 개방화장실 시설주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설 개․보수나 대청소가 필요한 화장실 경우 해당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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