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신임 제주시장이 17일 취임한 가운데 그가 토목직 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제주시 부시장을 지낸데 이어 이번에는 시장으로까지 임용되자 그의 관운이 새삼스레 화제. 김 시장은 1973년 7월 공직에 발을 디딘 후 제주도 지역정책과장, 도시건설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등 토목직으로는 보기 드물게 요직을 두루 거치는 등 승승장구. 제주시 한 관계자는 “김 시장은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조용하면서도 꼼꼼하게 일처리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임기는 비록 짧지만 어려운 시기에 시정을 무난하게 이끌어 줄 것”이라고 기대.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경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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