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촌사랑 20.10 운동을 전개한다.

20.10 운동은 오는 6월까지 상반기 20주 동안 10대 중점 과제를 집중 추진해 농촌사랑운동과 도농교류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운동이다.

제주농협지역본부는 16일 '지도사업 새출발 전진대회 및 농촌사랑 20ㆍ10 총력 운동 전개'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제주농협은 올해 지도사업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농촌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1사1촌 및 1교 1촌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농산물 생산 유통 지원과 세척당근 물류비 지원 등 지자체와 협력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농촌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학습방 도우미를 운영하고 초등학생 현장 학습 체험교류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농협은 또 오는 10월까지 영농지원 상황실을 운영, 농업인 상담 창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