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인구가 올들어 10월말 현재 8만4002명으로 전달대비 107명이 늘어난데다 지해에 비해서는 727명이 증가하는 등 회복세가 뚜렷.
반면 지역내 실물경제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맞물려 건물거래의 경우 동수와 면적은 각각 65%이상을 기록했지만 실제 서귀포시의 건축허가는 동수 59%, 면적 77% 각각 감소하는 등 신규 건축붐은 일지 않고 있는 실정.

시 관계자는 “그나마 10월중 서귀포항 화물 입출항 실적이 감귤 수송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다소나마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면서 “하지만 관광객수는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전체적으로 경기회복감은 없는게 사실”이라고 설명.

김용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