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감사 이벤트기간 17억 판매...경품 추첨행사
제주사랑상품권이 지난 설 대목에 17억원어치가 팔려 재래시장 등 지역상권 매출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제주은행과 제주도상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20일까지 제주사랑상품권 설맞이 감사 이벤트 기간 동안 상품권 판매액은 1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9년 한해 동안 137억원을 기록하는 등 제주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회생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도상인연합회는 15일 감사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고객 중 경품 추첨행사를 갖고 당첨자 246명에게 제주전통시장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00만원 상당의 전자상품권을 지급키로 했다.
당첨자에 대한 경품 지급은 제주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www.market.jeju.kr)에 접속, 회원 가입 후 통합 콜센터(1588-0708)에 전화하면 당첨금이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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