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한우 FCG(Fresh air, Clean water, Green fields)’ 품질인증 농가 지원사업에 2억5000만원 투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형 FCG 도지사품질인증 농가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으로 축사시설 개선, 고급육 생산장비 및 기자재 지원 등에 역점을 둔다. 시는 올해 한우사육 농가 30개소에 사업비를 지원해 고품질 축산물의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FCG 도지사품질인증제도는 1998년부터 시행돼 현재 도 전체로는 102개소가, 제주시지역에서는 60개소가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