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여원 투입…제주시 두멩이ㆍ서귀포시 동광작은도서관
올해 제주에 작은도서관이 2개소 조성된다.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생활공간 내에서 주민들에게 자료 열람과 대출은 물론 독서 및 교육문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하는 곳.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전국 각 자치단체에서 신청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내용에 대한 심사를 벌여 사업계획을 확정했는데, 제주인 경우 제주시 일도2동 두멩이 작은도서관,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작은도서관 등 2개소를 선정했다.
이로써 이 두 곳은 시설정비 및 각종기자재, 도서 구입 등 국비 1억1200만원(지방비 포함)을 지원받게 됐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도시 및 농촌지역의 유휴공간 및 기존 노후 새마을문고 등의 리모델링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지식정보 접근성 보장 및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2004년부터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모두 9개소가 조성돼 운영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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