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이 예보정확도 향상을 위해 실시한 지난해 예보기관 역량평가에서 제주기상청 방재기상팀이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기상청 본부 예보상황과, 지방기상청 방재기상팀, 특․정보기상대 등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제주기상청 방재기상팀은 기상예보 정확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또 제주기상청 오봉학 방재예보관과 김대준 동네예보관이 우수예보관으로 뽑혀 포상을 받았다.
제주기상청은 지난해 하반기 기상업무 대국민 만족도조사 결과에서도 만족도 82.%로 전국 51개 예보기관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기락 청장은 “앞으로도 기상예보 정확도 향상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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