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법무연수원이 발간한 ‘2009년 범죄백서’에서 밝혀졌는데, 이에 따르면 2008년 전국 성폭력 범죄자 1만3377명 가운데 20.2%인 2706명이 대졸 이상의 학력을 지닌 사람들이라는 것.
이에 대해 한 법조인은 “이 통계는 성범죄가 저학력 또는 보통학력의 계층에서 많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관념을 완전히 뒤집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학교교육을 통해 왜곡된 성의식을 바로 잡는 노력이 한층 더 강화돼야 할 것같다”고 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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