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올 지방세 목표액 초과달성 전망
남군 올 지방세 목표액 초과달성 전망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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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이 올해 목표한 지방세 세입이 초과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군이 올들어 10월말 현재 지방세 세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방세 총 세입목표액 381억3300만원 대비 354억3700만원을 징수, 92.9%를 달성, 세입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재원별로 보면 도세는 목표액 212억8600만원 가운데 98.7%인 210억2000만원을 징수, 올해 목표액을 초과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세는 목표액 168억4700만원 중 10월말 현재 144억1700만원을 징수, 목표액 대비 85.5%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27억7000만원보다 16억4700만원을 초과달성한 실적이다.

남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담배소비세 5억7500만원, 종합토지세 12억8400만원으로 초과 징수되는 등 예년보다 세입액이 크게 증가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군은 장기간 경기침체에도 불구, 부동산 거래 등 거래세 세원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데다 군세의 경우 정부의 보유과세 강화 정책추진과 담배판매량 증가로 중토세와 담배소비세가 증가, 올해 세입목표액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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