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관합동 기초질서 캠페인 등 전개
경찰이 오는 5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담과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느영나영 작은 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2일 특히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해 시민들의 법질서 준수 의식을 높여 국제관광지로서의 제주 이미지와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제고시키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느영나영(다 함께) 작은 질서 지키기’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무시하기 쉬운 ‘작은 질서’부터 도민 모두가 ‘다 함께’ 지켜나감으로써 사소한 질서 위반이 더 큰 무질서 및 범죄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 위한 운동”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이 운동이 궁극적으로는 국제관광지에 걸맞은 깨끗하고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 운동의 성공을 위해 민관합동 기초질서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홍보와 교육을 펴고, 도내 기관.단체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이미 지난 12일부터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 및 계도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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