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마을 선정해 지원…19일까지 공모 실시
제주시가 지역주민 간 소통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유․무형의 가치와 자원을 발굴해 브랜드화해 나가는 베스트특화마을 육성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19일까지 관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하고 7개 마을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읍면지역 3개 마을에 대해서는 2000만원씩, 동지역 4개 마을에는 100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역의 자원을 특화해 관광활성화 및 지역소득 증대사업, 투자유치 기반조성 사업, 지역의 전통문화 찾기 사업 등이다.
선정기준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의 특화 정도, 주민참여와 지역사회 협력, 실현 가능성 및 기대효과 등을 종합평가하게 된다.
특히 사업 완료 후 마을에서 최소의 비용으로 유지 및 사후관리 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행정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69개의 베스트특화마을을 선정해 6억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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