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짜리 1억1600만원에 낙찰
국내산 경주마의 최고가 경매 기록이 경신됐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는 9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경주마목장에서 열린 국내산마 경매에서 씨수말 엑스플로잇과 씨암말 텔레그랩로드 사이에서 태어난 2살짜리 수마로 1억1600만원에 팔려 종전 최고가(1억1000만원)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이 말은 명마목장(대표 박정배.제주시 오등동)에서 생산된 말이다.
최고가를 경신한 이 말은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최원호 마주의 몫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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