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도외진료 수요증가에 따른 항공기 이송절차 대행서비스 확대
중증환자가 도외 진료를 원할 경우 항공편 예약, 119 구급대 연락 등 항공기 이송절차를 대행해주는 항공기 이송 원스톱 서비스가 확대 운영된다.
제주소방본부 (본부장 이용만)는 재난사고 증가와 중증환자의 도외 진료 수요 증가에 따라 환자의 치료, 항공 수속, 119요청등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을 수속 대행함으로써 환자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중증환자 항공기 이송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항공기 이송 원스톱 서비스의 내용은 살펴보면 환자측에서 해왔던 항공권 예약, 의사소견서 항공사 송부, 119구급대원 공항 통보 등의 일은 119에서 대신해 주고, 환자측에서 도맡아 해왔던 도외병원예약은 환자측과 협의를 통해 도내외 병원에서 대행하게 된다.
지난해 수도권으로 이송된 환자는 모두 297명으로 이중 전체의 96.6%인 287명은 대한항공사를 이용했으며, 7명은 아시아나 항공, 3명은 중앙구조대 헬기를 이용했다.
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자가 1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48명, 교통사고 32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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