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 창출 열기가 후끈거리고 있다.

8일 제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특허청과 제주도가 시행하고 상의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상반기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에 143건이 접수됐다.

특히 국내출원비용 지원사업에 신청자가 목표 대비 2배 가까이 신청했다. 선행기술조사의 경우 상반기 지원목표 대비 38% 더 지원했다.

특허스타기업 선정을 통해 꾸준한 관리와 지원을 바라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반기에 지원하는 세부사업으로는 △특허스타기업 △선행기술조사 △국내특허출원 △해외출원비용지원 △초기홍보물제작비용지원 △시뮬레이션제작지원 △기업맞춤형 PM 컨설팅지원 △예비사업 타당성지원 △지식재산경영컨설팅 등이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기업이 기술특허를 획득하고 사업화에 이르기 까지 원-스톱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지원은 7월 중 공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