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주택 증가세 전환
미분양주택 증가세 전환
  • 임성준
  • 승인 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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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7가구로 전달보다 17가구 늘어
도내 미분양주택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1월말 현재 미분양주택은 297가구로 전달보다 17가구 늘었다.

지난해 11월 326가구에서 12월 280가구로 46가구 줄었다가 다시 증가한 것이다.

도내 미분양 주택은 2004년 456가구에서 2005년 283가구, 2006년 89가구로 크게 감소했다가 2007년 121가구, 2008년 269가구, 2009년 280가구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1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11만9039가구로, 전월보다 4258가구 감소했다.

수도권은 경기지역의 대규모 분양 물량 등으로 전월(2만5667가구) 대비 159가구 증가한 2만5826가구를 기록했으나 지방은 신규분양이 적었던 상황에서 리츠.펀드 매입(215가구), 분양취소(1194가구) 등으로 전월(9만7630가구) 대비 4417호가 감소한 9만3213가구를 기록했다.

준공후 미분양도 4만8469가구(수도권 3631가구, 지방 4만4838가구)로 전월(5만87가구) 대비 1618가구 감소했다.

수도권은 405가구 늘고 지방은 2023가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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