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주 풍성한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오름브라스콰이어 제6회 정기연주회가 9일 저녁 7시30분에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며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동안 좋은영화 무료상영회가 진행된다.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저녁 7시30분에 문예회관 대극장에 올려진다.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 제42회 정기연주회는 23일 저녁 7시30분에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명상 가피 음악회(마음과 영혼으로 느끼는 노래)는 24일 오후 2시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제주도립 제주합창단 제69회 정기연주회는 25일 저녁 7시30분에, 제5회 엔젤첼로앙상블 정기연주회는 27일 오후 3시에 각각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시밀레 색소폰 앙상블 창단 연주회는 28일 저녁 7시30분에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로 대극장 무대를 수놓고, 제5회 우수신인 데뷔 콘서트는 29일 저녁 7시30분 대극장에서 열린다.

문예회관 대극장 뿐만 아니라 소극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놀이기획에서 주최하는 어린이마술쇼가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소극장 무대를 마술의 세계로 탈바꿈시키고, 제13회 제주특별자치플루트협회 콩크루 및 제11기 평가대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소극장 무대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전시회 행사도 마련된다.

제9회 사봉서각 정기전이 9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고, 포스9 창립기념사진전 󰡐우도󰡑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9회 미술동인󰡐집󰡑정기전은 14일부터 18일까지, 제19회 제주서협전은 19일부터 23일까지, 제주영상동인 제32회 회원전은 24일부터 28일까지, 제37회 백록담전은 29일부터 4월2일까지 각각 제1전시실에서 화려한 색채의 향연을 펼친다.

제2전시실에서는 황성규 제주풍경화전을 시작으로 모두 6개의 전시회가 열린다.

황성규 제주풍경화전은 5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고, 임완수 개인전 󰡐벽-흔적󰡑은 6일부터 11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제18회 제주 오름사진연구회전은 12일부터 16일까지 전시실 내부를 꽉 채우고, 제9회 원미전은 17일부터 21일까지 아름다운 미술의 세계로 도민들을 안내할 것이다.

서석각자회 정기 회원전은 23일부터 27일까지, 제17회 제주녹색사진연구회전은 28일부터 4월1일까지 각각 서각과 사진의 매력을 발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