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원, 햄ㆍ소시지ㆍ우유 등 축산물 가공ㆍ유통업소
개학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이 이뤄진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제주지원(지원장 김욱호)은 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어린이가 좋아하는 햄ㆍ소시지 및 우유류, 아이스크림 등을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축산물 가공ㆍ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검역원은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ㆍ판매, 식품첨가물 등 원료사용 적정 여부, 유통기한ㆍ영양성분ㆍ허위표시 등 축산물의 표시기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검역원 제주지원은 “어린이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수거 검사와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며 “부정ㆍ불량 축산물을 판매하는 경우 제주지원 부정축산물신고센터(국번없이 1588-906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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