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나의 생각] 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 제주타임스
  • 승인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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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동홍동 미악산 일대 238만7천㎡에 휴양·요양위주의 테마가 있는 관광단지로 조성하여 신규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제주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제주의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03년 4월 처음으로 시작되어 2004년 12월 제주특별자치도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2006년 8월 한국관광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간의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여 왔다.

그러나, 2008년 3월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계획이 발표되면서 이미 개발이 시작된 사업을 제외한 신규관광단지 개발은 할 수 없도록 됨에 따라 제2관광단지도 신규개발로 분류되어 사업추진이 전면 중단되었다.
이러한 현실을 접하게 되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계속사업으로 인정해 줄 것을 2008년 4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정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수차례 건의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09년 12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JDC는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참여방식과 역할에 대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토록 하는 제2관광지 개발 추진방향”을 우리도에 통보해 왔다.

업무분담에 있어 도는 각종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 투자진흥지구의 지정 등을 담당하고,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개발사업 추진 등의 노하우를 활용, 기본설계용역 및 인허가, 해외지사를 통한 외자유치 등을 담당하며, JDC는 2010년부터 관광단지 토지매입 등 관광단지 개발사업 사전준비 후 기반시설 조성공사 등 개발사업의 시행을 담당하게 된다.

업무협약내용을 이행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JDC는 공동 T/F팀을 구성하여 제2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제반대책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서귀포 제2관광단지에 인접한 서귀포시 동홍동 일대 153만9천㎡에 7845억원을 투자하여 치료위주의 의료복합단지인 헬스케어타운과 함께 의료특구로 지정하여 도민에게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관광을 활성화시켜 제주를 동북아의 의료허브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민을 비롯한 도민 모두는 중문관광단지의 선례 등을 경험삼아 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셔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일괄처리팀 일괄처리1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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