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계약 업무.관리 분야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공사 발주나 물품 구매, 용역 발주 때 ‘청렴지킴이’ 제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본청 공보감사담당관실 공무원 10명은 활용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주 계획이 공개되는 1000만원 이상의 모든 사업별로 청렴지킴이를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청렴지킴이는 민원인이나 계약 대상자가 계약사업 추진 과정에 제기하는 불편부당한 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계약 업무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해 도입한 청렴지킴이 제도를 통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찾아내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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