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악리에 하루 70t 처리능력 갖춰
삼다한라우유 등을 생산하는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이 현대식 유제품 생산설비를 갖춘 우유공장을 제주시 한림읍 이시돌목장에 준공했다. 5일 오전 준공식을 갖는 제주축협 우유공장은 48억원을 들여 대지 5840㎡, 연면적 2944㎡에 시유 50t, 치즈 20t 등 하루 70t의 원유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 도내 최초로 유제품 전 품목에 대해 HACCP 인증을 받았다.
제주축협 관계자는 "더욱 위생적인 청정우유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고품질 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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