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3일 조합 경제상무,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경제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확정했다.<사진>
또 감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로운 10년을 향하여! 생산자 단체의 역할 확립'을 목표로 ▲소비자 선호 감귤 안정생산 추진 활동 강화 ▲산지유통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 ▲제주감귤연합회 중점추진사업 발굴 추진 ▲시장개방확대에 대응한 농정활동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 편익위주의 구매사업과 맞춤형비료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농협주유소를 통한 제주 유류시장 선도, 친환경자재 공급확대와 농기계사업 등을 통해 영농편익을 꾀하기로 했다.
김상오 제주농협본부장은 "지난해 양배추와 감귤의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업인과 농협, 그리고 행정이 하나가 되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 사고를 갖고 농업을 사양산업이 아닌 새로운 대양을 찾아가는 블루오션의 신성장 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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