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오는 8일까지 희망 읍면동으로부터 사업계획을 신청․접수받고 이 중 3개센터를 지정하게 된다.
시범주민자치센터로 지정되면 센터당 700만원을 지원받아 10월까지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요 추진대상 사업은 국제 시민역량강화를 위한 외국어 상용화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위한 지원정착프로그램, 지역고유의 전통문화계승 프로그램,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복지 연계프로그램 등이며, 위탁단체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의 경우 한경면의 다문화가정 어울림 도우미제, 이도2동의 다문화가정 취업준비교실 및 다문화 축제, 노형동의 외국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시범센터 운영 결과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역량 강화와 지역주민 공동체 활성화, 마을만들기 계획 기본구상 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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