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도 해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등 사회적 비용 손실이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지난 해의 경우 무려 14명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숨져 음주운전 근절 절박성이 거듭 확인.
경찰 관계자는 “도로에서 모든 차량에 대해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며 “이로 인한 국민 불편과 경찰력 낭비 및 경찰관이나 전의경이 피해를 당하는 것도 문제지만, 많은 시민이 목숨을 잃고 있는 게 더 큰 문제인 만큼 이번에야 말로 ‘음주운전 근절 원년’이 돼야 한다”고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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