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계약 출하사업 우수추진조합 선정
감귤농협 및 위미, 중문농협이 지난해 과실계약출하사업 우수 추진조합으로 정부 및 중앙회로부터 인센티브 자금을 지원받는다.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003년 과실계약출하사업 전국 평가결과 위미농협과 감귤농협, 중문농협이 우수농협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감귤농협은 7억2600만원, 위미농협 3억3800만원, 중문농협 1억8천만원등 총 12억4400만원을 무이자자금으로 지원받는데 자금운용수익은 전부 과실계약출하사업 농가손실보전금으로 적립된다.
이들 3개 조합은 전국사업참여조합 142개 조합중 전국 상위 15% 이내 마케팅 활성화 선도조합으로 선정됐고 위미농협은 전국 6위로 평가돼 임직원 회장표창도 수상하게 된다.
한편 올해 과실계약출하사업은 지난 5월~6월중에 15개 농협, 2721 농가가 6만7296t을 계약했으며 2004년산 노지감귤 출하가 마무리되는 내년 4월 말까지 계약출하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