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아랑조을거리’에 오시면 감동을 드립니다
[나의 생각] ‘아랑조을거리’에 오시면 감동을 드립니다
  • 제주타임스
  • 승인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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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동에 가면 60여개의 먹거리 음식업소들이 밀집되어 있는 ‘맛 집 거리’명소인 아랑조을거리가 마치 오랜 친구를 기다린 듯 여러분을 반길 것이다.

천지동주민센터와 천지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침체된 동네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5년도부터『아랑조을거리』를 서귀포시 ‘맛 집 거리’명소로 조성하여 도내외에 널리 알리는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랑조을거리내 목재인도 개설(L=350m), 홍보아치탑 설치(2개소), 야간 조명등 설치(21개소), 인조목재화분설치(80개소), 조명등 걸이화분설치(21개소), 안내도 설치(3개소) , ‘7080 음악이 흐르는 거리‘ 방송시설 설치(2개구간 600m) 등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자타공인 ’거리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시설된 ‘귀락(歸樂) 7080 음악방송’은 점심시간대(11:30~13:30), 퇴근시간(18:00~21:30)대에 70?80년대 유행하였던 노래를 방송함으로써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지나간 세월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아랑조을거리’는 시설적인 면에서 명소거리로 조성해왔으나,
2010년에는 천지동주민센터, 천지동주민자치위원회, 아랑조을거리 상가번영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친절하고, 청결한 이미지의 아랑조을거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아랑조을거리내 음식업소와 친절?청결협약을 체결하고, 동 홈페이지에 개제하여 협약내용과 이행결과를 수시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친절과 청결, 맛이 으뜸인 아랑조을거리를 만들어 나가고 찾아오는 손님에게 감동을 드리고 다시 찾아오고 싶어지는 명소거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물론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행정과 주민자치위원회, 아랑조을거리 상가간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간다면
제주뿐만아니라 한국의 명소인 아랑조을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현  정  준
서귀포시 천지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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