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운영에 다소 혼선을 줘 왔던 일부 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운영규정이 마련된다.
도는 이를 위해 3월중에 도립미술관설치 및 운영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창작스튜디오 운영규정을 신설할 방침이다.
우선, 대상자 선정은 미술관별로 설치돼 있는 미술관운영위원회에서 선정토록 하고 입주기간은 1년 이하로 하며, 운영프로그램으로 창작작업실 및 각종편의시설 제공, 작가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도록 등 출판물 발간, 지역작가․주민 및 학생과 연계한 미술 프로그램개발운영, 국내외 창작스튜디오 교류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창작스튜디오 운영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창작스튜디오운영은 이중섭미술관과 현대미술관에서 모두 6개의 창작작업실을 운영중에 있는데, 2009년인 경우 도내․외 미술작가 10명(도내6, 도외4)이 이용했으며 2010년에 현재 6명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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