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3파전 '치열'...현직 모두 출마
27일 남원.중문.성산농협과 서귀포수협 등 서귀포지역 네군데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다. 현직 조합장이 모두 출마한 가운데 전 조합장과 임원 등이 도전하는 양상인 가운데 성산농협 선거에 3명이 출마,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졌다.
남원농협 조합장 선거(조합원수 2769명)엔 고권만 조합장(57.태흥리)과 현창하 전 남원읍 이장협의회장(60.남원리)이 출마했다.
중문농협 조합장 선거(조합원수 3292명)에선 고남숙 조합장(64.서귀포시 월평동)과 김성범 전 농협전무(57.서귀포시 대포동)가 맞붙는다.
성산농협 조합장 선거(조합원수 3071명)는 강순후 전 농협 상무(57.고성리), 김영진 조합장(50.고성리), 현용행 전 조합장(52.삼달리) 3파전으로 치러진다.
서귀포수협 조합장 선거(조합원수 2133명)엔 최정호 조합장(62.서귀동)과 양상훈 전 수협 감사(65.보목동)가 맞대결한다.
서귀포농협 조합장 선거엔 강희철 조합장(57.법환동.감귤연합회장)만 출마, 사실상 무투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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