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교향악단은 3월3일 저녁 7시30분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2010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춘음악회에서는 현재 세종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계원예고에 출강중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차평온의 객원지휘로 진행예정이며, 연주회 협연은 제주여중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오스틴-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연주학 박사를 취득한 김미나 피아니스트의 열정이 넘치는 화려한 피아노 연주를 감상하게 된다.

연주 프로그램으로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 4번 사장조, 작품 58을 김미나 피아노 협연 ▲요한 스트라우스의 서곡 <박쥐>, 작품 56 ▲요한 스트라우스의 폴카 <안넨>, 작품 117 ▲요한 스트라우스의 서곡 <집시 남작> ▲요한 스트라우스의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작품 314▲요한 스트라우스의 폴카 <천둥과 번개>, 작품 324 등이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이며, 공연문의는 전화 728-3937~3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