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청소행정 체험분야 확대
시민 청소행정 체험분야 확대
  • 한경훈
  • 승인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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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시민들의 청소행정 체험분야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직접 쓰레기 배출실태를 경험할 수 있는 청소행정 체험의 날을 오는 3~11월까지 운영한다.

이 시책은 쓰레기 분리배출 등 기초질서 확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종전까지는 체험의 날에 1일 환경미화원 활동, 불법쓰레기 단속, 클린하우스 쓰레기 배출안내, 재활용품 선별장 체험 코스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제5체험 코스인 가로변 쓰레기 줍기 체험활동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체험활동이 참여한 시민들이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이해하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자원의 재활용 및 쓰레기 줄이기 등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소행정 체험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제주시청 환경자원과(728-3151~6)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1일 4시간)이 인정되며, 1만원 상당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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