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먹인 제주산 활광어 13만마리(130t)가 전국 이마트 매장에 납품됐다.

제주도행복한광어영어조합(대표 오기수)은 감귤먹고 자란 행복한 활광어가 전국 이마트 시범판매에서 호응을 얻음에 따라 활광어 판매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두 달 동안 판매할 수 있는 물량을 2주 동안 공급하는 최단기간, 최대물량 계약을 이마트와 체결, 우선 대형활어차량 5대 분량인 12t을 출하했다.

해수어류양식수협 오동훈 지도상무는 "감귤먹고 1㎏ 이상 크기로 다 자란 활광어는 국내 최초 수산물이력제를 도입, 바코드 꼬리표를 부착해 식품안전성이 강화됨은 물론, 생선 비린내가 적고 단백하고 감칠맛이 높은데다 씹힘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