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문화광장이 3월3일 오후 2시 아라뮤즈홀에서 열리는 <달려라 크라잉넛과 함께>를 시작으로 2010년도 첫 문을 연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열리게 될 제주대문화광자은 수강생을 300명으로 늘리고 재학생과 도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광장의 문을 활짝 개방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
▲3월3일(가수 크라잉너)
<주제:달리자! 제주대문화광장! 크라잉넛과 함께>
= 한국최초의 인디 앨범인 Our Nation vol.1 <말달리자>라는 노래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며 이들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 한국 음악사에 최초로 펑크라는 음악을 대중들에게 알린 밴드 크라잉 넛을 만나보자.
▲3월10일 강연(이병률 작가)
<주제:원하는 것을 이루는 삶에 관하여>
=지금 불안하지 않다면 꿈을 이룰 확률은 그만큼 적다. 마음껏 불안해 하자. 그러면 꿈도 속도를내는 법이다. 꿈과 미래에 간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3월17일 공연(제주도립교향악단 공연)
=제주도립교향악단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가미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지금까지 약 600여회의 각종 연주를 통해 제주의 공연문화는 물론 음악 예술을 대효하는 예술단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3월24일 강연(김방희 한국경제TV 진행자)
<주제:불확실한 경제와 대학생활, 그리고 대응전략>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저성장 경제 환경은 대학 생화은 물론 그 이후의 취업과 직장 생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경제 흐름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미래 삶의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경제 원리로 풀어보는 우리 경제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당신의 미래.
▲3월31일 강연(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
<주제:총각네 야채가게>
=무일푼 오지어 행상에서 출발해, 날마다 대한민국 평당 최고 매출을 올리느 점포를 만들었다. 야채가게 젊은 이곳에.….
▲4월7일 공연(극단 현장)
<주제:광대들(옴니버스형 넌버벌)>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마임이스트 고재경과 36년 전통의 극단 <현장>이 전격적으로 만나 국내 창작 초연작으로 무대에 오르는 광대들은 고재경 특유의 위트, 재치와 맑고 밝은 <현장> 배우들의 호흡이 만나 활력과 생기 넘치는 너버블 공연이다.
▲4월14일 강연(김진애 건축가․국회의원)
<주제:공간정치가 우리 도시환경에 미치는 영향>
=안타깝게도 우리 도시환경을 만드는 가장 큰 변수가 정치경제. 권력종속, 자본종속에서 벗어나 사람과 삶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도시환경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그녀가 말하는 도시환경에 대하여 들어보자.
▲4월28일 강연(송은영 이미지메이킹강사)
<주제:성공전략-자기표현의 기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거나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업무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진실한 의도와 능력을 오해 없이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미지 메이킹은 그런 표현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자신을 완성해 나가는 자기계발과정이다.
▲5월12일 공연(거기가면(극단))
반호프(너버벌 마스크연극)
= 독일어로 <기차역>이라는 뜻의 제목처럼, 기차역을 배경으로 오고 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4명의 배우가 37개의 마스크를 이용해 37명의 역할을 소화한다. 눈 깜짝할 사이에 마스크를 바꿔 쓰면서 청소부 할머니, 잡화점 주인, 검표원, 소매치기, 군인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5월19일 강연(박재동 만화가)
<주제:제주문화와 창의력>
=제주문화는 어떠한것들이 있는가? 시사만화 만평을 담당하며 잔잔하면서도 날카로운 풍자와 따뜻한 유머, 냉정한 현실분석을 해온 박재동 동화백이 문화콘테츠를 만드는 상상력의 근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5월26일 공연(사라토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주제:엘사바도르의 연인>
=클래시과 팝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정서마저 지친 요즘, 문화계에 시원한 바람이 되어줄 공연으로 우리에게 희망의 선율을 전한다.
▲6월2일 강연(양윤호 영화감독)
<주제:제주인과 엔터테인먼트>
=제주 출신의 엔터테인너 현황과 성향에 대하여 논하고, 영화 이야기와 더불어 엔터, 제주의 미래를 전망한다.
▲6월9일 공연(꽃별밴드)
<주제:퓨전국악과 함께 흥겨운 시간>
=나무로 만든 작은 울림통과 가느다란 명주실을 꼬아 만든 두 개의 현, 국악기 해금은 사람의 소리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그 애절한 음을 느껴보자.
3월3일 오후 2시 아라뮤즈홀 <달려라 크라잉넛과 함께> 첫 문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