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할인율 내달 30%로 확대
제주~김포 운항 하루 28회로 늘려
제주항공은 보잉 737-800 항공기 추가 도입과 이에 따른 증편을 기념해 제주도민 할인율을 2배로 확대하는 할인행사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제주~김포 운항 하루 28회로 늘려
3월2일부터 27일까지 제주출발 오후 2시 이전과 제주행 오후 2시 이후 항공편에 대해 현행 15%인 제주도민 할인율을 30%로 늘린다.
이 같은 할인율은 제주기점 모든 노선에서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적용된다.
제주항공은 또 이 기간 동안 제주와 김포 노선의 운항횟수를 하루 24회에서 28회로 늘린다.
하루 16회 운항했던 보잉 737-800(189석/186석)의 운항횟수는 24회로 8회 늘리는 반면 Q400(78석) 운항횟수는 8회에서 4회로 줄인다. 이에 따라 공급좌석은 하루 평균 3600여석에서 4800여석으로 33% 늘어난다.
제주항공은 제주도민 할인 확대와는 별도로 제주에서 오전 8시35분 출발하는 첫 편에 한해 3월3일부터 19일까지 최고 60%까지 할인한다.
이 경우 주중에는 2만3600원, 주말에는 2만7100원에 제주~김포 편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3월29일 김포~나고야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22일부터 한달동안 ‘제주항공 나고야 탐방단’을 모집해 지원자 중 15명을 선정, 김포~나고야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지원하면 되고, 탐방단에 선정되면 나고야 여행 후 탑승기 및 여행후기를 개인블로그에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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