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공사, 도쿄.후쿠오카서 홍보 마케팅
일본 직항 취항도시의 관광시장을 겨냥한 제주도의 관광설명회가 도쿄와 후쿠오카에서 잇따라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도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도쿄와 후쿠오카 지역에서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제주관광설명회에는 일본 최대 여행 전문지로 꼽히는 트래블 저널을 비롯해 JTB, KNT 등 일본 5대 여행사와 스포츠 전문 기획사, 크루즈 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와 관광공사는ㄴ 이날 설명회에서 도쿄~제주간 하루 1회 직항 운항과 제주올레,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국제스포츠.이벤트 등을 집중 홍보했다.
현지 여행업계에서는 겨울철에 위축됐던 일본인들의 제주여행이 오는 4~5월을 기점으로 본격 상승 무드를 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17일 후쿠오카의 한 호텔에서 후쿠오카방송, 요미우리신문 등 주요 언론사와 일본여행, HIS 등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이 설명회에서 거문오름과 한라산 등 가족 단위 체험형 녹색관광 상품을 집중 소개했으며, 현지 여행업계는 제주상품 개발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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