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자원 명품화 및 출생기념 식수 사업 등
제주시 구좌읍(읍장 오남석)이 읍 승격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구좌읍은 올해 올해의 발전테마를 지역 내 향토자산을 활용한 향토자원 명품화사업과 소통과 화합행정을 통한 ‘열린 구좌읍’ 건설로 잡고, 이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에서는 ‘세계자연유산 향토자원 명품화 사업’을 비롯한 ‘생태숲 조성을 위한 출생기념식수 사업’, ‘지역 소식지 제작사업’ 등을 올해 추진할 역점사업으로 확정했다.
향토자원 명품화사업은 구좌읍 관내 향토적 자산가치가 있는 도로, 해안, 숲길 등에 돌담길, 환해장성, 연대, 불턱 등의 향토상징물을 설치해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것이다.
생태숲 조성을 위한 출생기념식수 사업은 올해 태어나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관상수, 유실수 등의 탄생목을 나눠 주고 출생표식을 설치하는 것으로 부모와 지역단체가 함께 나무를 관리하는 취지로 시행된다.
소식지 제작은 마을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의 장을 제공해 소통과 화합의 지역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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