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8건에 193억원 투입…성읍민속마을 정비에 40억 투입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자연․문화유적의 지속적인 조사와 함께 전통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전승을 위한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국고 지원 문화재보수정비 사업은 국가지정문화재 88건에 모두 73개의 사업으로 총사업비 193억(국비 132억․지방비 61억)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 45건․132억에 비해 보수정비 사업 건수(▲75%)와 사업비(▲31%)가 늘어나 작년보다 문화재 보호에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문화재 분야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적분야(항몽유적지, 목관아지) 등에 21억4400만원, 성읍민속마을 정비 40억원이 배정됐고, 올해로 마무리되는 추사유물전시관 건립사업비 5억원도 포함돼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추진되는 수월봉 화산쇄설층은 토지매입비 8억7000만원이 배정되면서 지질공원 인증 및 문화재 보존 활용에 적극 대응 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