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은 18일 김태환 제주지사의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과 관련해 “매우 안타깝다”면서 그간의 노고를 치하.
김 의장은 이날 도의회 제268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김 지사님의 노력이 있었기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 초기의 어려움을 딛고 서서히 도약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 지사를 추켜세워.
김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제주의 비전인 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김 지사에게 당부한 뒤 “우리 의정도 도정의 동반자로서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혀.
김 의장은 또 “제8대 도의회를 마감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6월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정책과 아이디어로 승부해야 하며, 그래야 신명나는 축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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