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실시되는 남원.중문.성산농협과 서귀포수협 조합장 선거가 2~3파전으로 치러진다.

17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조합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남원농협 조합장 선거엔 고권만 조합장(57)과 현창하 전 남원읍 이장협의회장(60)이 출마했다.

중문농협 조합장 선거에선 고남숙 조합장(64)과 김성범 전 농협전무(57)가 맞붙는다.

성산농협 조합장 선거는 김영진 조합장(50)과 현용행 전 조합장(52), 강순후 전 농협 상무(57) 3파전으로 치러진다.

서귀포수협 조합장 선거엔 최정호 조합장(62)과 양상훈 전 수협 감사(65)가 등록했다.

서귀포농협 조합장 선거엔 강희철 조합장(57)만 출마, 사실상 무투표 당선됐다.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조합장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협약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