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아복지관, 22일 오후 7시 제주한라아트홀 대극장서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박전해)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제주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회 가온누리장애인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전국 최초로 중증청각장애인들로 구성된 <가온누리장애인예술단>이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첫 무대.
이 예술제에는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수화노래와 라온제나 밴드, 축하공연, 극단청강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가온누리는 <어디서든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순 우리말로 2007년 손소리빛연주단으로 출발한 가온누리장애인예술단은 지난 1월에 현재 이름으로 변경, 이번 첫 예술제를 치르게 됐다.
기존의 손소리빛연주단은 라온제나밴드로, 수다연극동아리는 극단청강으로 각각 이름을 고쳐 달았다.
한편 도농아복지관은 이번 예술제 수화 연극 공연을 통해 수화도 언어임을 세상에 알리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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