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 설 특수 ‘막판약진’…출하 사실상 마무리
노지감귤 설 특수 ‘막판약진’…출하 사실상 마무리
  • 정흥남
  • 승인 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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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적정생산에 힘 모을 때”


지난해산 노지감귤 출하 당시만 하더라도 ‘감귤대란’을 걱정하며 노심초사했던 제주도 감귤담당부서는 설 연휴를 끝으로 사실상 지난해산 노지감귤 출하가 마무리 됨에 따라 안도.

제주도는 특히 설 연휴를 앞둬 감귤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전국 대도시 도매시장 감귤 평균경락가격이 상자당(10kg)1만1000원선을 돌파하는 등 ‘막판 약진’이 이어지자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자평하는 분위기.

이와 관련, 강대성 제주도감귤정책과장은 “지난해산 노지감귤의 경우 결국 적정 물량이 시중에 유통돼 가격지지 기능을 형성한 것이 주효했다”며 “감귤 농사가 한해 농사가 아닌 만큼 이제는 올해산 감귤 적정생산에 합심해야 할 때”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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