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품 전달ㆍ봉사활동 등
설을 맞아 농협 사무소의 사회복지단체와 어려운 이웃을 찾는 훈훈한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12일 제주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지역본부 경제사업부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시설 성가정노인복지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조천농협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 농가를 대상으로 농협청년부에서 보일러 및 욕조설치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과 함께 유류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농협중앙회 노동조합은 사회복지법인 제주 애덕의 집을 찾아 쌀을 전달했으며 제주중앙지점은 갈롤로의 집과 고산 한장동마을에 과일 등을 전달했다.
애월농협은 관내 14개 노인회에 300여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농협중앙회 서귀포지점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사랑나눔 쌀을 전달했으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제주지역센터도 사회복지법인 제주 애덕의 집을 찾아 생필품 지원과 산책길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하귀농협은 관내 조손가정, 고령취약가구 등 소외 계층 60가구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제주시지부는 자매결연 마을인 한경면 조수2리를 찾아 홀로 사는 노인과 어려운 농가에 쌀을 건넸다.
또 농협 연북로지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결식아동 돕기 성금을 기탁했고 제주도청지점은 평화양로원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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